💡최초 한국인 교황? 유흥식 추기경… 콘클라베가 주목한 이유는?💡

 

2025년 교황 선출 콘클라베 현황과 함께,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뢰를 받으며 한국 최초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유흥식 추기경의 생애와 영향력을 들여다 보겠습니다.

• 유흥식 추기경
• 교황 콘클라베
• 한국인 교황 후보

⛪ 2025년 교황 선출 ‘콘클라베’ 상황 요약

2025년 5월 7일,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제267대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첫 투표가 진행됐습니다.
하지만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새 교황은 선출되지 않았습니다.

• 투표 인원: 전 세계 추기경 133명
• 당선 기준: 89표 이상(3분의 2 이상)
• 다음 투표 일정: 5월 8일부터 오전·오후 각 2회씩, 하루 4회 투표 진행
• 최종 선출 신호: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면 교황 선출 완료
  ▶ 출처: 연합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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🌟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누구인가?

유흥식 추기경

1. 충남 논산에서 바티칸까지, 가난했던 소년의 믿음

• 1951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출생
• 6·25 전쟁 중 아버지를 잃고, 극심한 빈곤 속에서 성장
• 고등학교 1학년 때 세례받고 ‘라자로’라는 세례명을 가짐

2. 신학교 진학과 사제 서품

• 연세대 수시시험 후 비밀리에 신학교 시험 응시
• 어머니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학생의 길을 감
• 1979년 12월 8일,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주례로 로마에서 사제 서품

3. 학문과 사목, 그리고 리더십

• 1983년, 라테라노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 취득
• 귀국 후 다양한 사목직 수행 및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 역임(1998~2003)
• 2025년, 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지체되자 “정의에는 중립이 없다”며 신속한 결정을 촉구

4. 주교에서 교황청 장관까지

• 2003년,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 서품
• 2005년, 대전교구장으로 착좌하여 16년간 지역 복음화와 교회 개혁 주도
• 2021년,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임명 → 한국인 최초
• 2022년,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종신 추기경으로 서임

 

 

🔍 왜 콘클라베는 유흥식 추기경을 주목하는가?

▸ 프란치스코 교황의 깊은 신뢰

프란치스코 교황은 유흥식 추기경을 “조언을 줄 수 있는 사람”이라며 각별히 신뢰했고, 성직자부 장관 임명 당시엔 “당신은 사제들의 삶을 변화시키게 될 것”이라고 격려했습니다.
또한 교황은 방한 중에도 유 추기경을 자주 곁에 두며 비공식 일정까지 함께하는 특별한 친분을 보여주었습니다.

▸ 교황 방한의 숨은 주역

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은 유흥식 추기경의 직접적인 초청 서한이 계기가 되었으며, 이후 교황은 “한국이 희망”이라며 감동을 표한 바 있습니다.

▸ 검소하고 실천적인 삶

대전교구장 재임 당시 사제관 대신 기숙사에서 거주하며, 직원들과 식판을 함께 쓰는 등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하는 ‘가난한 교회의 목자’상을 실천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.

▸ 글로벌 영향력과 언어 감각

로마 유학과 교황청 경력을 통해 바티칸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었으며, 이탈리아어, 영어 등 언어 구사 능력은 교황직 수행의 필수 자질로 주목받습니다.

▸ 세계적 프로젝트의 실천가

2021년 ‘백신 나눔 운동’을 교황청 차원에서 주도해, 전 세계적 연대와 보건 정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습니다.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구하는 “주변부에 있는 이들을 위한 교회” 비전과 맞닿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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콘클라베의 연기가 흰빛으로 바뀌는 그 순간, 전 세계는 새로운 리더의 이름을 마주하게 됩니다.
그리고 그 이름이 ‘유흥식 라자로’일 가능성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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